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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성관계, 한의학선‘작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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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47회 작성일 01-10-0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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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서양의학은 같은 ‘의학’이면서도 때로는 정반대의 주장을 펼 때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성관계와 관련된 것이다.

서양의학에서는 1회 성관계에서 소비되는 운동 에너지는 고작 계단 20칸을 오르는 정도로 본다. 또 사정을 통해 배출되는 정액이 지닌 에너지도 계란 1개면 충분히 보충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정액이란 아무리 써도 금방 재충전되는 ‘화수분’과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70~80대 할아버지도 ‘비아그라’로 성생활을 왕성하게 하는 것을 당연시한다. 정신과 차원에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성관계는 꼭 필요다고 강조한다. 실제 성관계를 맺고 난 다음날 오히려 컨디션이 좋다는 직업운동선수를 그 사례로 든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론 전혀 다르다. 정(精)이라는 것은 오장육부를 비롯, 뼈나 피부 등 각종 신체부위를 윤택하게 만드는 데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이다. 정이 고갈되면 입안의 침이나 눈의 눈물 등 인체내 진액도 함께 고갈된다. 피부나 모발도 거칠어진다. 따라서 정을 최대한 아껴서 몸안에 잘 저장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만약 정을 필요 이상으로 배설하면 노화가 촉진된다고 본다.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작은 죽음’으로 비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운동 선수들 중 성관계를 한 다음날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마라톤이나 권투, 역도 선수는 성관계가 치명적이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 환자에겐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성관계로 정력을 소비할 경우 질병 회복이 훨씬 더뎌진다는 것을 조상들은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었다.

결혼 직후 과도한 성관계로 나타나는 체력저하나 조로현상도 정액 관련 ‘용불용설’을 일축한다.

지난주 외국의 한 의과대학 연구진도 심장마비 발생 직전 4일간 성관계 유무를 조사한 결과 성관계를 가진 경우가 심장마비 발생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액은 써도 써도 계속 나오는 것이라는 서양의학적인 관점이 옳은지, 아니면 정반대의 한의학적인 관점이 옳은지 개개인의 경험과 판단에 맡겨본다.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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