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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살빼는 약] ‘리덕틸’ 시판… 두통등 일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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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44회 작성일 01-10-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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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억제해 살을 빼는 비만 치료제가 국내에 시판된다.

제약회사 한국애보트와 일성신약은 21일 『식사시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 식사량을 줄여주는 원리로 살을 빼는 식욕억제제 ‘리덕틸’을 오는
10월 초순 국내에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지방흡수 억제제인 「제니칼」의 시판에 이어, FDA가
비만 치료제로 인정한 2개의 약물이 모두 국내에 판매되게 됐다.

리덕틸은 대뇌 중추신경에 작용해 포만감 등과 관련된 신경호르몬
‘세로토닌’ 등의 분비를 조절, 식사시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하는
약물. 98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비만 치료제로 공식 승인한
약물로, 현재 미국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시판중이다.

리덕틸의 국내 임상시험에 따르면, 비만 환자 50명에게 3개월 동안
리덕틸을 투여한 결과, 평균 5.92㎏(자기 체중의 6.7%)의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가짜약(위약)을 투여 받은 비만
환자 50명은 1.54㎏(체중의 1.8%)만이 감량됐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서울중앙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는 『한국인은
과다한 지방 섭취로 인한 비만보다는 식사량이 많아 생기는 비만이 많기
때문에 이 약이 비만치료에 효과적』이라며 『고혈압·당뇨 등 비만에
따른 질병 위험 수준이 높은 사람이 이 약의 적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 과정에서 복용자의 14%가 두통을 호소했으며, 4%는 변비,
식욕 자체의 감소 등의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덕틸은 식사시간과 상관없이 하루 1캡슐 복용하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doctor@chosun.com )

출처 : 조선일보 200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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