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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연(蓮)을 이용한 민간요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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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성질은 평범하고 떫으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연은 진흙 속에서 자라지만 더러워지지 않고, 물 속에서 자라지만 물에 침투 당하지 않는다. 뿌리에서 잎사귀에 이르기까지 모두 약인 동시에 식품이다. 그 효능이 좋다고 해서 억세지 않은 것이 연의 군자적 성정이다. 만약 자주 먹을 수 있다면 백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

■ 연자청심차(蓮子淸心茶)
이 차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롭다. 마음을 맑게 해 주고 장을 건강하게 한다. 그리고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식욕을 돋워 주며 정력을 강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귀가 잘 들리고 눈이 밝아진다. 특히 양기부족, 조루, 위장이 차서 설사를 하거나 여자의 백대, 하혈에도 좋다.

차 만드는 방법은 연밥의 껍질과 속에 있는 내심을 빼고 말려 곱게 가루낸다.(내심은 연합을 24시간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고 2쪽으로 쪼개어 빼낸 것을 말한다)

또 한 가지 방법은 연밥살을 은근한 불에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매일 식간에 큰 숟가락 하나로 설탕을 넣어 끓인 물로 먹으면 흰머리가 흑발이 된다.

■ 유정조루(遺精早漏), 여성의 백대하, 설사와 구토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 1.8Kg을 고량주에 2일동안 담갔다가 꺼내 돼지 위 속에 집어넣고 잘 꿰맨 다음 이 돼지 위를 항아리에 넣고 보통 술을 부어 익힌다. 그런 다음 돼지 위를 꺼내 말려 가루를 만든 뒤 연밥살 술에 약간의 밀가루를 섞어 물렁물렁하게 다시 익힌 다음 돼지 위가루를 넣어 녹두알 만한 크기의 환을 빚는다. 이것을 하루 3차례 식간마다 50~100알씩 먹으면 된다.

또 한가지 방법은 연방의 껍질과 내심을 빼어 백복령을 여러 등분하여 삶아 익힌 다음 말려 가루로 만들고 온수나 따끈한 술, 밥물 또는 물과 술 반반씩 섞은 것으로 한 숟가락씩 먹어도 좋다.

■ 설사 이질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어 밥물로 하루 3차례 식전마다 7.5g씩 먹으면 된다. 오래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위암으로 인해 토할 때,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을 때
껍질과 내심을 뺀 연밥살 24g을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들고 오매, 백두구 12g을 섞어 같이 갈아 7등분하여 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때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열이나고 목이 말라 갈증이 나며 구토 설사를 하거나 식욕부진에
날 연근즙, 배즙, 생강즙, 생포도즙, 생지황즙을 각각 한 그릇씩의 설탕과 꿀을 섞어 수시로 차마시듯 마시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이 없어진다. 이상 다섯가지 과즙을 전부 만을 수 없을 때에는 2가지나 3가지를 섞어도 괜찮다.

출처 : http://www.tos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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